1. 두피와 피부의 피부장벽은 1차 면역장벽이다

–  인체의 제 1방어막은  표피의 각질층의 피부장벽,  눈/코/호흡기/기관지, 소화기계,  비뇨생식기계의 뮤신과 점액구조, 혈관계의 내막 glycocalx가 담당하고 있다..

피부의 장벽(각질층)은 여러 층(16-28층)의 각질세포와 세포간지질(벽돌과 시멘트구조)로 덮여 있어 상처가 생기지 않는 한, 외부물질의 침입이 없다.  각질층아래 과립층 이하의 표피층은 방어기능이 없어서 각질층만 뚫리면 바로 진피층까지 침투한다

그러나 장 점막과 호흡기 점막, (모세)혈관 내피세포, 뇌혈관장벽(BBB),  콩팥 사구체 내피장벽 은 통관기능 때문에 한 층의 상피세포(epithelial cell)/내피세포로 덮여 있다.  그래서 다른 장기에 비해 외부 유해물질의 공격에 취약하다..

대신에 1층의 점막세포층 위에는 뮤신-뮤커스 방어막이 존재하고 있어 생화학적(biochemical barrier)장벽을 만들어 취약한 1층의 점막세포를 보호하고  있어서  세균바이러스와 독소등이 상피세포층까지 침입하지 못한다.. 

피부의 각질층이 가장 중요한 장벽이듯이 위장관에서도 뮤신당단백층이 방어벽 역할에서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만약 뮤신/점액층이 뚫려서 병원균이 침입한다면  단일층의 물리적장벽인 상피세포를 쉽게 통과하기에 이들 점막하에 면역관련 세포들의 80%가 분포되어 있으며, 면역글로블린 생산세포의 80%가 몰려 있다. 

그 중에서도 표면적이 200m2나 되는 장 점막세포층은 외부 물질의 통관 업무를 맡기에 면역적으로 중요한 기관이며, 인체 내 최대의 임파조직이 GALT(gut associated lymphoid tissue)이다. 

점막세포층은 이처럼 중요하고 예민해야하기에 두 가지 면역체계를 가지고 있는데, 보편면역(innate)과 특이면역(specific)이며, 이 둘은 효과적으로 상호작용 하여 방위업무와 통관업무를 수행한다.

이 뮤신장벽이 정상적으로 만들어 지지 않거나 인스턴트 식품, 정제탄수화물, 세균감염, 약물, 술 등에 반복적으로 노출되면 뮤신장벽이 무너진후 장 점막에 틈이 생기고, 이 틈으로 나쁜 세균(살모넬라, 대장균 등)과 나쁜 세균이 내뿜는 물질인 ‘내독소’ 등이 몸 속으로 유입된다. 이런 물질은 염증을 유발하며, 혈류를 타고 온 몸을 돌아다니면서 각종 질병을 일으키거나 원래 앓던 병을 악화시킨다.

난치병도 이런 과정을 통해 생기므로, ‘새는 장 증후군’ 치료를 통해 난치병을 정복할 수 있다

각질층의 세포간 다층판상 이중지질막 -가장 중요한 방어막

각질세포 사이를 시멘트처럼 빽빽하게 채워 단단한 방어막을 만든다.

 

1) 피부장벽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선택적 투과 방어벽방수보호막보습기능(수분응집기능)피부 약물전달체계의 주 통로

2) 세포간 지질은 유극층의 층판소체(lamellar body)에서 만들어진다.

세포간지질층은 양친매성의 이중지질막이며, 성분과 구성비율이 세라마이드, 지방산, 콜레스테롤(2:1:1), 구조는 결정성 겔 상의 라멜라(층판)나노지질복합체구조이며 , 형태는 세포간 지질과 수분은 상태의 나노 오일워터를 형성하고 이런 특수한 나노오일워터의 형태에 의해 각질층의 보습기능/장벽기능, 선택적투과막기능이 유지되는 것이다.

주요 지질 성분과 비율은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2 :1:1)으로 구성되어 있다. 

세라마이드(스핑고신+지방산)는 스핀고신과 리놀레인산 등 6가지 이상의 복합지질로 만들어진다.

리놀레인산 같은 오메가 필수지방산은 세라마이드 합성의 재료가 되고 함염증, 피지분비억제 기능이 있어 각질치료에 아주 중요하다.

세라마이드는 자연계에 매우 극소량 존재하기 때문에 이를 자연계에서 얻는 것은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이 있다.

대안으로 유사 세라마이드를 만들어 보습제로 이용되고 있다.

피부장벽손상을 빨리 복구하지 않으면?

두피 염증과 건조를 치료하지 않으면 탈모 치유가 힘들어진다

 

유전적 취약성 혹은 현재 1차 장벽(위장장벽, 기관지장벽, 피부장벽, 혈관장벽) 손상이 있는 경우 

      • 세포의 유전적 취약성(아토피, 탈모 등), 혹은 현재 1차장벽이 손상되어 염증이 있는 경우는  미세한 독소에 의해서도 유전자스위치가 켜지고 염증과 활성산소가 증가하여 줄기세포 관여 재생시스템 뿐만 아니라 나머지 건강유지 자연치유시스템을 쉽게 망가뜨려서 치유를 방해하고 만성화 시킨다… 
            • 예1)  아토피/예민피부(유전적소인, 피부장벽손상) 시 아주 소량의 화학성분이 포함된 화장품도 치유가 안일어나고 악화시킨다  
            • 예2)  탈모/두피염증(유전적소인, 두피장벽손상)시 화학성분이 미세하게 들어 있는 샴푸/두피 제품, 독소(담배, 오염된 음식)도 두피 장벽 회복을 방해하고 염증을 증가시켜 탈모와 두피염의 치유를 방해한다
            • 예3) 위장관장벽손상, 과민성대장, 장누수증후군, 위장질환이 있을 때 ,,,  아주 미량의 알콜도 섭취하면 질환을 악화시키고 만성화시킨다..
            • 그래서 치료의 첫 단계인 REMOVAL이 중요하고,  첫 단계를 실패하면 치유가 잘 안된다

피부장벽의 손상이 급성으로 심하거나, 지속적, 만성적으로 손상되거나

빠른 복구를 못해주면 염증과 활성산소 발생, 피부세포DNA손상 

 

 

위의 원인에 의해 피부장벽이 손상되어 깨어지면 마치 피부가 메마른 논바닥 같이 각질층에 틈(Crack)이 생깁니다. 

틈(Crack)으로 수분이 증발하여 건조와 묵은각질을 일으키고 유해물질이 피부 깊숙히 들어와 예민피부를 일으킨다.

각질층의 피부장벽이 무너지면 2차적으로 염증과 활성산소가 발생되고, 피부줄기세포DNA손상을 일으키게 된다.

모든 피부문제가 발생하고 피부노화가 촉진된다.

 

각질층에 틈이 생겨서 빨리 해결해주지 않아 장기간 틈이 생겨 있으면 

 

ⓐ  각질층에 틈(crack)으로  수분 증발이 심해진다. 건조야기

ⓑ  각질층에 틈(crack)으로  알러겐이나 화장품속의 유해물질이 쉽게 침투하여 염증을 만든다. 예민 야기

ⓒ  각질층의 손상자체와 알러겐의 면역반응으로 인해 염증이 심해지고, 심해진 염증으로 인해

     과도한 각질탈락과 병적인 표피 증식을 일으켜 각질이 두꺼워지고, 모공벽이 두꺼워진다.(과각화증)

     — 정상적인 표피증식, 표피재생, 각질주기를 방해한다.

ⓓ 장벽손상과 염증은 활성산소를 많이 생성한다. 

    – 멜라닌색소생성세포(멜라노사이트)를 자극해 색소를 많이 생성하여 색소침착을 일으킨다.

ⓔ 생성된 활성산소는 피부줄기세포의 DNA를 손상시켜서 세포성장인자의 생성을 줄인다.

    – 감소된 세포성장인자는 표피 및 진피의 재생력을 떨어뜨려 주름과 피부노화를 일으키게 된다.

피부치료/피부관리/보습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피부층이 각질층이고 그 중에서 제일 중요한 층이 세포간지질층입니다

특히 각질층의 세포간지질층이 깨어지면 장벽기능/보습기능/면역기능/항산화기능/항염기능/항균기능/재생기능 등등.. 상피층이 가지고 있는 모든 기능이 다 깨어집니다.

 

빨리 복구/재건하지 않으면 스스로 회복하는 재생력이 떨어져 만성화 됩니다.

각질층의 피부장벽기능과 보습기능이 무너졌을 때, 빨리 회복시켜주지 않으면 피부는 건조, 예민, 민감하게되고 묵은각질(인설), 뾰로지, 면포, 염증과 색소침착이 생기게 되고, 재생력이 떨어져 피부노화와 잔주름이 생기게 된다.

그러므로 각질층은 제거 대상이 아니고 보호하고 복구되어야 할 아주 주요한 구조이다

지나친 각질제거는 기본적으로 피부에는 독입니다.

왜냐하면 각질제거를 아무리 조심스럽게 한다 해도 묵은각질 뿐만 아니라 그 아래의 정상 각질층이 손상을 받고

천연보습인자, 세포간지질의 탈지를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피부장벽손상의 치료법은? 코니오테라피

1) 나노코스메슈티칼/더모코스메틱스(치료용 화장품) – 코니오테라피가 가능한 화장품

2) 나노메디칼스킨케어, 나노홈케어 – 손상된 피부장벽을 재건하고, 염증과 활성산소를 조절하는 피부관리법

3) 코니오테라피 – 손상된 피부장벽을 재건/복구하고 염증과 활성산소를 조절하여 정상적인 피부재생력을 회복시키는  피부치료법,  

 나노더모코스메틱스를 사용,  나노케어 & 나노홈케어를 통해 코니오테라피가 이루어진다

4) 세포성장인자 치료 – 나이듦, 장벽손상과 염증, 활성산소, 세포DNA손상으로 부족한 세포성자인자를 보충하여 정상적인 표피 및 진피재생력을 복구, 회복시킨다.

 

코니오테라피란?

코니오테라피는 1990년대 중반에 미국의 알버트 클라이만교수에 의해 처음 소개된 개념입니다.

방법은 치료기능이 있는 나노화된 천연지질구조체 제품(나노더모코스메틱스)을 사용하여 손상된 피부장벽/세포간지질장벽에 나노오일 형태의 지질구조체와 나노 수분, 나노화된 피부활성물질(나노화 비타민A/C/E/항산화제)을 공급하여 손상된 피부장벽(세포간지질층)을 재건/복구하고 재생의 원료로 사용하게 하여 보습기능과 보호기능을 살리고 염증과 면역반응, 활성산소를 조절하여 정상적인 표피재생, 진피재생을 활성화하는 최신 피부치료법입니다.

즉, 나노코스메슈티칼(더모코스메틱스)을 이용한 나노케어 & 나노홈케어를 통해서 손상된 피부장벽을 복구하여 정상적인 피부재생력을 회복시키는 최신 치료법입니다

나노 더모코스메틱스- 코니오테라피 가능한 제품

탈모와 지루성 두피를 치료하는 기본케어에서 99% 천연나노 더모코스메틱스를 이용한 코니오테라피가 필요하다

 

  1. 무너진 두피 피부 장벽을 복구한다  –  탈모초기 사인인 scalp red syndrome(각질, 염증, 열감 등 ) 해결
  2.  두피장벽을 복구하여 환경속, 샴푸나 제품속의 화학성분의 침투를 막아 탈모와 지루성두피염을 예방한다
  3. 항염증 성분으로 두피 염증을 줄인다
  4. 오메가지방산은 탈모 억제 및 피지분비억제 기능이 있다.(피지선에서 5aR효소를 차단하여 DHT생성 감소–> 두피줄기세포 및 모낭세포 보호,  피지억제기능)  
  5. 항산화제가 포함되어 항산화 효과가 있다…   

특히 나노화 오메가6지방산인 리노레익산(20-25%)의 기능은? 

 

나노화된 오메가 불포화자유지방산으로 만들어진 나노지질구조체(미셀형태)를 함유한 나노오일워터 형태의 치료용 제품을 피부장벽이 손상된 피부에 공급하면 피부 깊숙이 침투되어 피부의 치료를 돕는다. 

 

ⓐ 두피/피부 세포간지질 장벽 1차 재건 : 20-25% 고농도는 위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유사세라마이드를 사용하지 않아도 다른 지질의 3배 몰비로 된 나노화 오메가불포화지방산으로 만들어진 지질구조체가 수분과 합해진 오일워터형태를 도포하면 나노의 특성인 자기조립에 의해 세포간지질층의 오일워터 형태의 층판구조가 재건되어 1차로 피부장벽이 재건된다. — 피부에 영양공급(유분),  1차 유수분밸런스

기저층의 줄기세포(케라티노사이트) 활성화 – 케라티노사이트 내에 존재하는 핵내수용체(PPAR) 등을 활성화하여 각질 형성세포의 분화를 촉진, 표피의 분화과정에서 지질합성의 원료로 사용하여 피부장벽 회복을 촉진한다. – 표피재생력 활성화 및 촉진 기능

ⓒ  리놀레인산 같은 오메가 6 필수지방산은 세라마이드(스핑고리피드+ 리놀레인산) 합성의 원료가 된다

ⓓ 각질층의 pH 약산성 환경 유지 및 복구하는데 역할을 한다. 

함염증 작용이 있어 장벽손상후에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2차적인 염증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탈모 억제 및 피지분비억제 기능이 있다.(피지선에서 5aR효소를 차단하여 DHT생성 감소–> 두피줄기세포 및 모낭세포 보호,  피지억제기능)  

ⓖ 달맞이꽂 종자유(감마-리놀레익산)는 아토피 치료에 사용되어 왔다.

( 리놀레익산을 감마-리놀레익산으로로 변화시키는 delta-6-desaturase라는 효소가 아토피에 결핍되어 있다)

ⓗ 오메가불포화지방산으로 만들어진 나노지질구조체(미셀 형태)는 활성물질(나노화 비타민/항산화제/진정물질/미백물질/재생물질)을 피부 깊숙이 전달시켜주는 전달자(carrier)역할을 하여 미백과 진피재생을 유도한다.

ⓘ 피부의 불포화지방산은 미백과 어린 젖살 피부와 관련이 있다.

십대 중반까지 보이는 “뽀얗고 하얀 보송보송한 젖살 피부”는 각질층의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하게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20대 중반이 지나 피부가 칙칙한 것은 피부에 불포화지방산이 부족하거나 피부노화나 잘못된 관리, 잘못된 제품 사용 등 원인에 의해 지질산패나 불포화지방산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 기본적인 자외선차단제 역할을 강화 :  나노제제로 재건된 세포간지질막은 새로운 개념의 자외선차단막을 만들어 약 50%의 자왼선을 차단한다

각질층의 피부장벽은 기본적인 자외선 방어막입니다.   특히 세포간지질은 나노지질구조체로 나노입자인 빛을 산란시키는 역할을 하여 깊숙이 침투하는 것을 방해합니다

치료용 나노제품으로 유수분밸런스를 맞추고 나면 이 나노구조체와 튼튼해진 각질층의 피부장벽이 자외선차단제가 땀과 함께 흘러내리더라도 자외선을 약 50%이상 차단합니다.

 

아토피 ; 세라마이드/ 오메가3, 6지방산이 풍부한 지질복합체 공급

노화피부 : 전체 세라아니드와 세라마이드1의 리놀레익산 감소, 콜레스테롤 감소

 

피부장벽에 오메가 6 지방산이 필요하다..

 

①  피부과에서 아토피에 달맞이꽃 종자유인 오메가6 불포화지상산을 처방한다 – 피부장벽 복구시 세라마이드 원료로 사용, 가려움 완화, 류코트리엔을 완하하여 항염작용, 

② 여성호르몬과 프로락틴에 대한 반응을 감소시켜서 생리전 증후군과 폐경기 증상 완화에 사용, 

③ 당뇨병성 신증에 부족하기 쉬운 감마리놀레산을 보충해서 손상된 신경세포 재생, 감마리롤레산의 최종 대사물인 프로스타를란딘 E에 대한 말초 혈롼 확장작용, 혈소판 응집작용 등으로 말초순환을 개선시켜 당뇨병성 신증 치료

 

 

오메가 6 를 보충하는 방법

 

①  피부과에서 아토피에 달맞이꽃 종자유인 오메가6 불포화지상산을 처방한다

② 오메가 3 :오메가6 비율을 고려해서 들깨기름, 참기름, 올리브유 등 섭취한다

③ 나노 샴푸,  나노오일워터 제제

99% 천연 나노화 오일워터 20-25% 천연 오메가6,3,9 불포화지방산 함유 제품을 피부를 통해 공급한다

사람의 피부장벽 지질함량은 중량비로 세라마이드 50%, 콜레스테롤 25 % 그리고 지방산 15 %이며 여러 층의 지질막(multi-lamellar lipid layer, lamellar membrane) 형태로 존재하며 실제적으로 수분을 비롯한 물질의 투과를 제어하고 있다. 이러한 비율은 당량비로는 동일하다. 따라서 3가지 주요 지질성분의 구성비가 유지되는 것이 barrier homeostasis에 매우 중요한 요소가 되고있다[13-15]. 인지질은 거의 존재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인 생체막과의 뚜렷한 차이이며 소량의 콜레스테롤설페이트가 존재하는데 이는 desquamation 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방산의 경우 거의 모두 포화지방산으로서 길이는 22 ~ 24개의 탄소사슬로 구성되어 있다[4].

한편 리놀레인산과 같은 필수지방산이 acylaceramide 등에 존재하면서 장벽기능의 형성과정과 기능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이 증명되었다. 이는 필수 지방산의 경우 각질형성세포에서 생합성이 되지 못하기 때문에 섭취한 음식 등으로부터 공급되거나 피부에 도포된 후 각질형성세포로 전달되는 외부유래(extracutaneous origin)라는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피부장벽의 실제적인 permeability barrier 기능을 담당하는 다중층 지질막을 구성하는 지질, 즉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및 지방산의 생합성은 표피층의 전층에 걸쳐 생리적으로 활성이 있고 핵이 존재하는 각질형성세포에서 이루어진다. 새롭게 생합성된 지질들은 lamellar body에 저장되어 있다가 분화과정의 마지막 단계인 최외각의 과립층(stratum granulosum ; granular layer)에 이르러 세포외부로 방출되어 세포간 다중층 지질막을 형성하게 되면서 피부 각질층의 피부장벽을 완성하게 된다. 표피 내 지질의 조성은 각질형성세포의 최종 분화과정에 따라 매우 정교하게 조절된다[6]. 기저층에서 과립층을 거쳐 각질층으로 분화되는 과정에서 지질의 조성은 뚜렷이 변화한다. 기저층에서는 일반적인 세포의 지질 조성과 비슷하게 인지질이 주요 지질성분이며 과립층에서는 글루코실 세라마이드와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과 자유지방산의 양이 크게 증가하게 된다. 각질층에서는 인지질과 글루코실세라마이드는 거의 사라지고 세라마이드, 콜레스테롤, 지방산과 약간의 콜레스테롤설페이트만 남게 된다.
Lamellar body는 크기 0.2 ~ 0.3 µm의 ovoid 형태의 분비소체(secretary organell)로서 표피에만 존재하는 기관이다. Lamellar body가 처음으로 관찰되는 표피층은 분화가 시작되는 stratum spinosum layer에 나타나기 시작하며 stratum granulosum에서 가장 많이 형성된다.
Lamellar body에는 인지질(phospholipids), 글루코실세라마이드(glucosylceramides), 스핑고마이엘린(sphingomyelin) 그리고 콜레스테롤이 존재한다. 한편 이들 지질들이 세포 밖으로 분비된 후 lamellar membrane으로부터 함께 분비된 지질 가수분해효소들, 예를 들어 βglucocerebrosidase, acidic sphingomyelinase, phospholipase A2, neutral lipases 등에 의해 세라마이드, 지방산 및 콜레스테롤 등 중성지질로 전환되어 다중층 지질막을 완성하게 된다(Figure 1). 한편 최근에 보고된 바로는 lamellar body에 antimicrobial peptide인 human βdefensin 2와 cathelicidin LL-37 등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