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

탈모의 원인 – 3. 스트레스

 

모발 사이클을 조정하는 것은 자율신경계라 추측되며 자율신경에 의한 조정이 흐트러지게 되면 탈모의 직접적인 원인이 된다.

스트레스가 강해지면 자율신경을 분주히 쓰게 되어 신경적 부담이 자율신경 부조화를 일으킨다. 자율신경의 부조화는 혈액의 순환에도 영향을 주어 두부의 혈행 장애와 연결된다. 두부에 혈액이 잘 공급되지 않으면 피부나 모발에 영양이 충분히 보급되지 못해 탈모가 일어나게 된다.

스트레스 설에 따르면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스트레스가 쌓이면 자율신경 실조증을 초래하여 모발의 발육이 저해된다고 한다. 그러나 스트레스는 가끔 원형 탈모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남성형 대머리의 주된 원인은 역시 아니며 남성형 대머리를 촉진시킨다.

 

또한 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 뿐만 아니라 코티솔등의 호르몬의 방출에도 영향을 미치고 스트레스호르몬에 대한 길항호르몬인 남성호르몬의 분비도 증가한다.

영양미네랄도 마그네슘은 물론 아연(Zn), 철분(Fe), 망간(Mn)등과 항스트레스 비타민인 비타민 C B군의 급격한 소모를 가져와서 모발의 성장부족이나 굵고 힘찬 모발이 가늘어지는 원인인 ‘환경성 탈모(여성형 탈모)’ 관련이 됩니다

탈모의 원인은 크게 호르몬 이상과 염증, 영양 불균형, 독소 등으로 나눌 수 있다.

 

머리카락을 만드는 모낭세포 또한 우리 몸의 일부인 것을 생각한다면 탈모 치료는 두피 치료보다도 내적인 문제를 치료하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따라서 기능의학 검사를 통한 원인 확인과 이를 통한 적절한 치료 방법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청소년 탈모의 경우 스트레스로 인한 호르몬 불균형이 원인인 경우가 많다.

초기 스트레스 단계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코티솔)이 과도하게 분비되면서 머리카락이 휴지기에서 생장기로 접어드는 것을 방해해 더 이상 머리카락이 생성되지 않게 된다.

만성적인 스트레스로 인해 부신이 피로 상태에 빠지면 두피에 영양 공급이 되지 않아 모근 및 모낭의 퇴화를 불러일으킨다. 게다가 스트레스로 인해 수시로 과자나 패스트푸드를 먹는 습관은 체지방과 혈중 콜레스테롤의 증가를 불러와서 모근의 염증을 야기한다.

갑상선 호르몬의 저하도 탈모를 유발한다. 갑상선 호르몬은 세포의 대사를 가속화시켜 체온 유지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호르몬이다. 또한 두피에서는 모발의 발육과 성장을 촉진하는 역할을 하는데 기능 저하 시 모발이 건조해지고 잘 부스러지며 탈모 현상이 나타난다. 여성의 경우 갑상선 기능 저하가 잘 나타나므로 여성 탈모의 주된 원인으로 여겨진다. 대낮에도 체온이 36.5도 이상으로 올라가지 않는 경우에는 갑상선 기능 저하를 의심해보아야 한다

스트레스와 수면불량이 건강과 질환에 미치는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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